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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미래 합의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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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미래 합의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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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증시입니다.

▶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미래 합의틀 마련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급반등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 S&P500 지수는 1.16%,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의 반짝 상승 배경은 이렇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로 예정했던 유럽 대상 관세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동 이후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을 둘러싼 '미래 합의의 틀'이 마련됐다는 점을 관세 철회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에서는 그린란드를 향한 야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유럽 정상들을 향해 "미국만이 그린란드를 보호할 수 있다"며 영토 이전을 위한 협상에 즉시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풍부한 희토류가 매장된 그린란드가 적국인 중국·러시아 사이에 낀 "전략 요충지"이며 "북미 대륙의 일부이자 우리의 영토"라고 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력 사용은 원하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군사력 투입 가능성을 공식 배제했습니다.

나토 동맹국에서의 무력 충돌에 대한 미국 내부나 유럽 국가들의 거센 반발을 고려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덴마크 정부는 군사력 배제 방침은 긍정적이지만 '트럼프의 야욕은 그대로'라고 경계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선 '타코 트레이드'.

그러니까,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로 불리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 뉴욕증시가 급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 AMD 7.71%↑·마이크론 6.61%↑

주요 반도체 기업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인텔이 11.72% 올랐는데요.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중앙처리장치CPU가 품귀라는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인텔의 지분 10%를 인수한 이후 벌써 주가가 2배 이상 뛰었습니다.

AMD는 7.71%, 마이크론은 6.61% 상승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형 기술 기업들은 조용했습니다.

엔비디아 2.95% 상승했고요. 알파벳은 1.98%, 테슬라는 2.91% 오르면서 선방하긴 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2.29% 하락했고요. 애플과 아마존도 강보합에 그쳤습니다.

▶ 금값 또 사상 최고

국제 금 시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1.5% 오른 온스당 4천837.5달러로,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천800달러선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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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