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포스에 1-0 진땀 승리
리버풀이 마르세유 원정에서 승리했다. ⓒ AFP=뉴스1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버풀(잉글랜드)이 마르세유(프랑스)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5승 2패(승점 15)가 되면서 4위를 마크, 16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총 36팀이 참가하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각 팀은 8경기를 치러 상위 8팀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의 남은 8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마르세유는 3승 4패(승점 9)로 19위를 마크했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에서 리버풀이 전반 종료 직전 앞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키커로 나서 직접 슈팅,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높인 리버풀은 후반 27분 상대의 자책골로 달아났다. 제레미 프림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으로 낮게 크로스한 공이 마르세유 골키퍼 헤르니모 몰리 발에 맞고 골이 됐다.
주도권을 잃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리버풀은 후반 추가 시간 라이언 흐라베르흐의 도움을 받은 코디 학포의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슬라비하 프라하(체코) 원정 경기에서 4-2 역전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4승 1무 2패(승점 13‧골득실 5)가 되면서 8위 첼시(잉글랜드‧승점 13‧골득실 6)에 골득실에서 밀려 9위에 자리했다.
프라하는 3무 4패(승점 3)에 그치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골을 내줬지만 전반 34분과 42분에 나온 페르민 로페즈의 골로 역전했다. 그러나 전반 44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자책골로 전반전을 2-2로 마쳤다.
바르셀로나의 다니 올모. ⓒ AFP=뉴스1 |
후반 16분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와 마커스 래시퍼드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는데,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후반 18분 올모는 투입된 지 2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후반 26분에는 래시퍼드의 도움을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첼시는 파포스(키프로스)와 홈 경기에서 힘겹게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는 파포스를 압도했지만 골이 나오지 않아 앞서지 못했다. 답답한 상황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해결사로 나섰다. 카이세도는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넣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아쉽게 첼시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한 파포스는 1승 3무 3패(승점 6)가 되면서 최종전 승리를 통해 24위 진입을 노리는 상황이 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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