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발생한 전남 광양 산불의 모습. 2026.1.22/뉴스1 ⓒ News1 |
(광양=뉴스1) 김성준 이승현 기자 = 전남 광양 백운산 자락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전남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분께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90%를 기록했다. 산불영향구역은 48㏊로 화선 길이는 4.1km로 이 중 3.7km 진화를 완료됐다.
현재까지 42㏊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08대, 진화인력 721명을 투입해 지상진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바람이 서남서 방향으로 평균풍속 2.4㎧로 불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광양시 실효습도는 42%, 백운산 44.9%로 지난 20일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3일째 유지되고 있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현장 인근 옥곡면, 진상면 주민 153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이번 화재로 인한 신고 97건이 접수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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