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포포투 언론사 이미지

이강인 두고 프랑스VS스페인 전쟁났다..."여기서 행복하대!" PSG 잔류 선언 VS "음바페급 내놔!" ATM 대립

포포투 김아인 기자
원문보기

이강인 두고 프랑스VS스페인 전쟁났다..."여기서 행복하대!" PSG 잔류 선언 VS "음바페급 내놔!" ATM 대립

속보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컴백공연 사실상 확정
사진=르 파리지앵

사진=르 파리지앵


사진=X

사진=X


[포포투=김아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보내줄 생각이 없다. 프랑스 보도와 스페인 보도가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면서 이강인 거취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 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며칠간 이강인의 이름은 스페인, 특히 그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서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라리가 복귀에 긍정적이라고 보도했다"고 이강인의 불거진 이적설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어 "취재 결과, 현재로서는 이러한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강인은 앞으로 몇 주 안에 PSG를 떠날 계획이 전혀 없다.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그는 여전히 자신의 미래가 파리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유럽 챔피언'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이강인이 이적에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와 연결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시메오네 감독의 전력 강화 요청에 따라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렸으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그를 데려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주요 매체들이 이강인 이적설을 집중 조명할 정도로 이강인의 이적설은 큰 화제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은 올 시즌 부상자가 잇따르면서 자연스럽게 출전 기회가 늘었고, 중요한 순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을 증명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 불투명해지던 입지를 다져갔다. 하지만 최근 부상을 당했고, 이탈했던 선수들도 하나둘 돌아오면서 향후 팀 내 중요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이번 이적설의 핵심 동력은 알레마니 디렉터와의 특별한 인연이다. 과거 발렌시아 CEO 시절, 유스팀에 있던 이강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1군 데뷔와 파격적인 바이아웃(약 1,380억 원) 설정을 주도했던 인물이 바로 알레마니였다. 그는 이강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다시 한번 그를 자신의 프로젝트 핵심으로 낙점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뿐만이 아니었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의 '상업적 가치'를 집중 조명했다. 삼성, 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는 물론, PSG에서 킬리안 음바페에 버금가는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한 이강인의 파급력이 아틀레티코의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전략적 자산'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매체는 이강인을 내보내지 않으려는 PSG의 태도와 라리가의 엄격한 샐러리캡이 관건이라고 전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선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현실적인 카드를 고려하는 중이다. 당장의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 이강인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강인의 상황은 복잡해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에게 두터운 신뢰를 보이며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강인은 팀 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상반된 주장이다. 스페인 언론이 알레마니 디렉터와 이강인의 인연, 그리고 구체적인 영입 전략을 내세우며 '복귀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면,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선수의 잔류 의지와 PSG의 확고한 '판매 불가' 방침을 강조하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결국 이적 성사 여부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할 '현실적인 조건'이 PSG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의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