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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가 부른 나비효과···美 자산 일제히 흔들 [글로벌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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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가 부른 나비효과···美 자산 일제히 흔들 [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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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올해 상승분 하루 만에 반납
금 선물 사상 첫 4800달러 돌파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대서양 관세전쟁과 글로벌 자산 재편: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에 EU가 강경 대응 채비를 갖추자 다우(-1.76%), S&P500(-2.06%), 나스닥(-2.39%)이 일제히 급락하고 금 선물은 사상 첫 4800달러를 돌파했다. 브리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자본 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한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자산 비중을 55-60%로 축소하고 금·은 등 안전자산을 10-15%로 확대하는 방어적 포트폴리오 전환이 시급하다.

미국 주식 밸류에이션 경고등과 포트폴리오 재조정: S&P500의 12개월 선행 ROE 대비 PBR이 주가 프리미엄 과열 구간에 진입하면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핵심 성장주(엔비디아) 비중을 유지하되 애플 등 자본 효율 둔화 종목은 축소하고, 헬스케어 섹터(존슨앤존슨, 일라이 릴리) 비중을 15-20%로 상향해 방어적 성장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탄소국경세 본격화와 EU 수출기업 리스크: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7개 부문 수출기업들은 내년부터 탄소 관세 부담을 지게 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EU향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철강·화학 기업 투자 시 CBAM 비용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며,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덴마크 연기금, 1억弗 美국채 투매···‘셀 아메리카’ 공포 엄습

- 핵심 요약: EU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에 강경 대응을 시사하자 다우(-1.76%), S&P500(-2.06%), 나스닥(-2.39%)이 일제히 급락했다. 애플(-3.46%), 엔비디아(-4.38%), 테슬라(-4.17%) 등 주요 기술주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S&P500은 단 하루 만에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공포지수(VIX)는 20.09로 치솟아 2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 선물은 2% 급등하며 사상 첫 4800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셀 아메리카’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주식 비중을 60%에서 50-55%로 축소하고, 금 10%, 단기 국채 15% 비중으로 안전자산 배분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2. 숨 고르기 필요한 비싼 미국 주식

- 핵심 요약: S&P500의 12개월 선행 ROE와 PBR을 분석한 결과 주주 이익 증가 속도보다 주가 프리미엄이 더 빠르게 붙는 과열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수요 초과와 양자컴퓨팅·피지컬AI 확장으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되어 비중 확대가 권고되는 반면, 애플은 ROE 하락과 자사주매입 축소 우려로 비중 축소가 필요하다. IT·반도체가 고평가 영역에 진입한 만큼 변동성 헤지를 위해 헬스케어 섹터(존슨앤존슨, 일라이 릴리, 인튜이티브 서지컬) 비중을 15-20%로 상향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얼마나 올랐는지’보다 ‘이익 성장 지속 가능성과 자본 효율 유지 여부’를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3. EU 탄소국경세 본격 시행···정부 “내년 관세 부담 주의”

- 핵심 요약: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7개 부문 제품에 탄소 관세가 부과된다. 수입 관세는 통관 다음 해에 부과되기 때문에 올해 수출분에 대한 탄소세는 내년에 청구되어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 정부는 ‘범부처 CBAM 종합 대응 작업반’을 가동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제도가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EU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EU향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철강·알루미늄 기업 투자 시 CBAM 비용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조정이 필요하며,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 선도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생산적 금융한다더니···은행 “고신용 발전중개 사업자만 PF”

- 핵심 요약: 국내 시중은행들이 재생에너지 발전 PF 대출 시 VPP(가상발전소) 사업자의 신용등급 ‘AA-’ 이상만 허용하겠다는 지침을 전달해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130여 개 VPP 사업자 중 AA- 이상은 12곳에 불과해 사실상 대기업·발전 공기업만 사업이 가능한 구조가 됐다.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VPP 시장은 2025년 62억 8000만 달러에서 2035년 456억 7000만 달러로 7.3배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재생에너지 섹터 투자 시 금융 접근성 리스크를 감안해 대기업 계열 프로젝트 중심으로 선별하고, 글로벌 VPP 시장 성장에 베팅하려면 해외 선도기업(오스테드, 넥스테라 등)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5. 삼성바이오로직스, 시밀러 떼고도 영업익 2조 돌파···올해 ‘5조 클럽’ 문 연다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 사업만으로 영업이익 2조 692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조 원 벽을 돌파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5조 3200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미국 록빌 공장 인수 실적이 반영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미국 ‘생물보안법’ 발효로 중국 바이오 기업 거래가 제한되면서 반사이익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지난해 약 6조 8000억 원의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바이오 섹터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중을 40-50%로 확대하고, ADC·CGT 등 신규 모달리티 확장과 GLP-1 생산 M&A 추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6. 한숨 돌린 원전업계 “이제라도 서둘러야 5년내 착공”

- 핵심 요약: 정부 여론조사에서 원전 확대 찬성 38.0%, 원전 안전성 긍정 60.1%로 나타나면서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원전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사실상 신규 원전 건설을 지시했고, AI발 전력수요 급증으로 12차 전기본에서 원전 신설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북 영덕·울진, 부산 기장군 등 유치 희망 지역이 많아 부지 선정 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11차 전기본대로 추진 시 2038년까지 국내 원전 먹거리가 확보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원전 밸류체인(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 비중을 5-7%로 확대하고,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수혜주로서 장기 투자 관점을 유지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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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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