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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율 90% 광양, 건조하고 강한 바람 지속

뉴스1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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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율 90% 광양, 건조하고 강한 바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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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발생한 전남 광양 산불의 모습.

전날 발생한 전남 광양 산불의 모습.


(광양=뉴스1) 이승현 기자 = 산불 진화 작업이 한창인 전남 광양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광양시의 실효습도는 42%, 백운산 44.9%를 보이고 있다.

실효습도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나는 기준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진다.

실효습도가 2일 이상 35% 이하로 예상될 때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데, 광양은 지난 20일부터 3일째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광양시에는 초속 4.2m, 백운산에는 6.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백운산은 순간 풍속이 10.6m까지 기록되기도 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강한 바람(4~9m)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내내 광양에는 비슷한 수준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건조주의보 해제가 검토될 단계는 아니다"며 "종일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1분쯤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진화율은 90%를 보이고 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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