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민주당 이어 국힘 방문…장동혁 단식 농성 8일 만
국힘, 쌍특검 수용 역할 요청 예정…농성장 방문 가능성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다.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단식 농성에 들어간 지 8일 만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홍 수석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쌍특검 추진을 위해 청와대의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당면 현안인 쌍특검에 대한 역할과 야당과의 협치 등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1일 홍 수석은 국회를 찾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후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장 대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곧바로 국회를 떠났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당을 적으로 보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한 인식이 드러난 장면"이라고 논평했다.
단식 농성 장기화로 장 대표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만큼, 홍 수석이 이날 송 원내대표 예방 직후 농성장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장 대표의 단식 농성도 출구를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hy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