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시도 과정에서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협상으로 풀 것으로 예상되자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타격받지 않을 것으로 인식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시도 과정에서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협상으로 풀 것으로 예상되자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타격받지 않을 것으로 인식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트럼프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린란드 병합 문제는 EU와 협상으로 풀 것이라며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트럼프는 그린란드 병합을 시도할 때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었다. 이에 유럽 8개국이 그린란드에 파병하면서 양측의 긴장감은 높아지던 상황이었다.
트럼프가 무력 사용은 배제하면서 양측이 대화로 풀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졌고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했다.
트럼프는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대담한 뒤에는 내달 1일부터 유럽 8개국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철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는 이날 원유 시장 거래가 마감된 후 나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회원국인 카자흐스탄의 대형 유전 두 곳이 일시 생산 중단을 겪는 점도 유가에 상방 압력을 더했다.
카자흐스탄의 텡기즈 및 코롤레프 유전은 전력 공급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난 주말 생산을 중단했다. 이번 중단 사태는 7~10일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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