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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척, 옷 벗고 아기와 눈물 셀카 찍은 美가수…"대리모 썼으면서" 뭇매

뉴스1 소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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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척, 옷 벗고 아기와 눈물 셀카 찍은 美가수…"대리모 썼으면서"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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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트레이너 SNS 갈무리)

(메건 트레이너 SNS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미국 유명 가수 메건 트레이너(32)가 대리모를 통해 셋째를 얻은 뒤 마치 직접 출산한 것처럼 사진을 연출해 뭇매를 맞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메건 트레이너와 남편인 배우 대릴 사바라(33)는 지난 18일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트레이너는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 딸 마이키 문 트레이너가 마침내 이 세상에 왔다"라며 "이 모든 건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강인한 우리 대리모 덕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꿈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의사, 간호사, 의료진과 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여정을 함께하며 우리는 의사들과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우리 가족을 계속해서 늘려가기 위해 가장 안전한 방법이 이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소중한 딸에게 완전히 빠져 있다. 말 그대로 행복 그 자체다. 라일리와 배리도 정말 설렜고, 동생의 미들 네임을 직접 골랐다. 이제는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트레이너는 눈물을 글썽인 채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메건 트레이너는 'All About That Bass', 'Me Too'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2015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2016 제58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대표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트레이너는 2018년 대릴 사바라와 결혼했으며, 현재 4세 아들 라일리와 2세 배리를 두고 있다.

트레이너는 202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세 명은 더 낳을 준비가 됐다"라며 대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2023년 둘째 배리를 임신했을 때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지금보다 더 멋진 새로운 버전의 나를 만들어 줄 거다. 그래서 최소 네 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둘째를 낳은 후 한 달 만에 공황 발작을 겪었다며 "마치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일어나면 쓰러질 것 같았다. 아기를 안고 있는 것도 불안했는데, 동시에 내 몸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2월에는 가족을 더 늘릴 계획이 있다며 "이젠 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외 누리꾼들은 트레이너가 직접 출산하지 않았음에도 옷을 벗고 눈물을 흘리며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출산을 연기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왜 출산한 것처럼 행동하는 거지?", "남의 자궁을 빌리는 사람들이 너무 역겹다", "왜 자기가 직접 아기를 낳은 것처럼 행동하는 거야? 옷 좀 입어라",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일을 남에게 떠넘기고 마치 출산한 것처럼 표정을 짓는 게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여성의 몸을 상업화하는 것을 멈춰라", "9개월 동안 목숨 걸어 아기 품은 여자에게 돈만 줘놓고 무슨", "유명인들이 대리모를 정상화하는 게 너무 지겹다", "이미 아이를 두 명 낳아놓고 대리모 쓰는 이유가 뭐냐", "대리모 정말 역겹다", "인신매매 해놓고 왜 이걸 SNS에 전시하냐" 등 분노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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