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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영식, 영숙 위로에 결국 눈물 "노력했는데 서러워"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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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영식, 영숙 위로에 결국 눈물 "노력했는데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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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우는 영식을 위로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숙이 우는 영식을 위로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식이 마지막 날 아침까지 현숙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결국 눈물로 마무리 지었다.

21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7화에서는 29기 솔로 남녀들의 마지막 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새벽 영식은 모두가 잠이 든 사이 공용 거실을 청소하고 현숙을 위해 두부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끓였다.

영식은 2시간 반 동안 청소, 요리를 끝낸 후 여자 숙소로 향해 약 3인분의 아침 식사를 준비한 후 현숙을 기다렸다.

이때 현숙을 기다리던 영식은 앉은 채로 곯아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식을 위로하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식을 위로하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식은 약 2시간 동안 기다리다 문을 열고 문 앞에 있던 영숙에게 밥과 찌개를 툭 건넸다.


영숙은 "영식님. 갑자기 이 시간에 왜 또 밥을 했어요? 지금 아무도 안 먹을걸?"이라고 말을 걸었지만 영식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영식의 표정을 본 영숙은 "영식님 와 봐봐. 왜 화났어요?"라며 영식의 마음을 챙겼다.

영식은 "난 6일 동안같이 먹으려고 밥을 했다. 한 번도 내가 생각한 사람은 오지도 않았다. 두부 좋아한다고 한 게 생각나서 두부 넣어서 김치찌개를 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러자 영숙은 "2시간이나 기다릴 필요 없었다. 기다리면서 화가 쌓였다. 잘 생각해봐라."라며 영식을 달랬다.

이때 영식은 "항상 생각했던 사람한테 밥 한 번 못 먹여본 게 서러워서 그렇다"며 눈물이 터졌다.

영숙은 영식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혼자 어린 나이에 와서 얼마나 서러워. 난 이해해. 제일 노력했어"라며 영식을 위로했고 영식은 조용히 방에 들어가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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