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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KIA, 남은 투수 싹쓸이…김범수·홍건희·조상우 계약

연합뉴스TV 이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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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KIA, 남은 투수 싹쓸이…김범수·홍건희·조상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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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FA 시장에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내부 FA 조상우 선수는 물론, 협상이 지지부진하던 김범수·홍건희 선수까지 싹쓸이 한 건데요.

약점으로 지적받던 KIA 불펜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부 FA 선수만 6명이었던 KIA 타이거즈.

'집안 단속부터 하겠다'며 뒷짐 지고 있던 KIA가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내부 FA '마지막 퍼즐'이었던 조상우와 간극을 좁히고 계약 기간 2년, 총액 15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조상우 / KIA 타이거즈> "빨리 계약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요. 좋은 계약 잘한 만큼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FA 미아 위기에 처했던 김범수, 홍건희도 잡았습니다.

좌완 불펜 김범수는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에 KIA와 계약했습니다.


2015년부터 한화에서만 뛰었던 김범수는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KIA가 그 틈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범수 / KIA 타이거즈> "마지막으로 극적으로 이렇게 됐는데 아직 신기하기도 하고, 어안이 벙벙한데 빨리 잘 적응해서 팀에 잘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산에서 활약한 베테랑 우완 홍건희도 계약기간 1년, 총액 7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세 투수와의 협상은 최근 급물살을 탔습니다.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쿼터로 투수 아닌 타자를 선택해 마운드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시장에 남은 불펜 자원들을 과감히 끌어모으는 현실적인 해법을 택한 KIA는 새 불펜진과 함께 스프링캠프로 향하게 됐습니다.

한편,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 단 한 명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조세희]

[화면제공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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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