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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혜진 위닝 자유투-스틸…BNK썸, 우리은행에 재역전승 '시즌 10승'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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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혜진 위닝 자유투-스틸…BNK썸, 우리은행에 재역전승 '시즌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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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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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이 경기 막판 김소니아와 박혜진의 침착한 자유투에 힘입어 아산 우리은행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BNK썸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5-63, 두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29-27로 앞선 BNK썸은 3쿼터 들어 효과적인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려 53-44로 앞선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들어 이명관, 이다연의 3점포를 앞세워 맹렬한 추격전을 펼친 우리은행에 경기 종료 4분 전 56-56 동점을 허용한 BNK썸은 경기 종료 3분 10초 전에는 강계리에게 골밑 돌파를 허용하며 56-58로 역전을 허용, 역전패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일진일퇴의 경기를 이어가던 BNK썸은 경기 종료 1분 29초 전 박혜진의 자유투로 62-61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고, 39.9초 전엔 김소니아가 자유투 2점을 보태며 64-6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 30.9초를 남기고 강계리에게 절묘한 리버스 레이업 슛을 허용하며 64-63으로 쫓긴 BNK썸은 경기 18초 전 우리은행 이다연에게 파울을 얻어낸 박혜진이 자유투 2개 가운데 한 개를 넣어 65-63으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 내지 역전이 가능했지만 BNK썸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BNK썸의 박혜진이 김단비가 컨트롤하던 공을 빼앗아내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가 됐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8패)째를 거둔 BNK썸은 2위 청주 KB스타즈(9승 7패)와 승차 없는 3위를 달렸다.

BNK썸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 포옹하는 안혜지(왼쪽)와 김소니아(사진: WKBL)

BNK썸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 포옹하는 안혜지(왼쪽)와 김소니아(사진: WKBL)



지난 17일 부천 하나은행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8승 9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3위 BNK썸과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BNK썸은 이날 이소희가 3점포 5개를 포함해 19점을 넣어 득점을 주도했고, 안혜지가 13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박혜진은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잠시 코트에서 벗어나기도 했지만 경기 막판 중요한 자유투와 스틸로 팀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결정 지었다.


우리은행에선 오니즈카 아야노가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단비와 이명관이 14점 9리바운드씩 보태며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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