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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은 과열 아닌 정상화"…5,000선 넘을까

연합뉴스TV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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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은 과열 아닌 정상화"…5,000선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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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코스피 상승 흐름을 두고 과열이나 거품이 아니라, 왜곡됐던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진단했습니다.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근절을 꼽았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900선마저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과열 논란도 함께 커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진단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한국 증시에 대한 평가가) 왜곡돼 있었던 것이 정상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승은 시장이 과열돼서가 아니라, 그동안 눌려 있던 가치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이 한국 증시가 오랫동안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공식 석상에서 다시 꺼낸 겁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업 지배구조가 취약했던 점을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 지배구조 문제로 주주 신뢰가 훼손되면서 기업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정치적 불안정과 반복된 안보 리스크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왔다고 봤습니다.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불공정 거래 근절을 제시했습니다.

주가조작을 명백한 범죄로 규정하고, 개인 투자자 피해를 키우는 행위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불법 공매도와 시세 조종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증시 부양도 좋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 주식시장에서의 불법 관행들에 대해 언급한 것은 우리 주식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책 신뢰가 유지될 경우,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 같은 기대 속에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증시 정상화와 불공정 거래 근절에 대한 메시지가 앞으로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정우현]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용수지]

[뉴스리뷰]

#이재명 #환율 #코스피 #코스닥 #코리아디스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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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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