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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부동산신탁, 창원 우성아파트 동의율 70% 돌파...신탁특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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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부동산신탁, 창원 우성아파트 동의율 70% 돌파...신탁특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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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기자]
창원 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한국투자부동산신탁)

창원 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한국투자부동산신탁)


(서울=국제뉴스) 김학철 기자 = 창원 우성아파트 재건축이 신탁특례 적용 효과를 기반으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대표 이국형)은 해당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율이 지난 19일 기준 7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기 확보된 동의율은 향후 인허가 절차에도 탄력을 줄 전망이다.

우성아파트는 2024년 주민 모금과 참여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재건축을 준비해 왔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이른바 신탁사 특례가 적용되면서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동의서 접수 이후 열흘 만에 법정 기준인 3분의 2를 넘어서는 동의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특례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자체에서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제도 변화가 절차 단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우성아파트는 1989년 한국중공업 사택으로 지어졌으며 현 용적률은 179% 수준이다. 남양동 일대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평가돼 사업성이 높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동의율이 조기 확보되면서 향후 재건축 일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분석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제기된다. 일반분양가를 3.3㎡ 기준 2300만원으로 가정할 경우 비례율은 약 122.4%로 추정된다. 인근 창원 센트럴아이파크와 자이시그니처 등 주요 단지의 분양가 흐름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적인 사업성 개선 가능성도 언급된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정비구역 지정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창원시와 협의를 이어가며 소유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정비사업실장은 "신탁사업은 무엇보다 신탁사와 소유주 간의 신뢰와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되는 대로 소유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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