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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한그루, 자식농사 풍년…"초등 딸, 사교육 안 시켜도 공부" (같이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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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한그루, 자식농사 풍년…"초등 딸, 사교육 안 시켜도 공부" (같이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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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그루가 싱글맘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손님으로 배우 한그루가 찾아왔다. 이날 한그루는 쌍둥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일상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귀가하면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학원 가는 친구가 많으니까 (학원 안 다니는 쌍둥이들은) 놀 친구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교육을 안 시키니까 어느 날 딸이 학교에서 책을 빌려오더라. '수학 잘하는 방법' 이런 제목이었다. 그러더니 '수학 공부하고 싶다'더라. 그래서 그거 (학습지) 말고는 없다"며 딸의 학구열을 자랑했다.



이를 듣던 황신혜는 "하나 더 낳는 건 어떠냐. 너 같은 사람들은 아이를 잘 키우고 있으니까 더 많이 낳아야 한다"고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싱글맘으로서 두 아이를 키우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한그루는 아들을 가진 싱글맘의 고충도 밝혔다. 그는 "워터파크를 가거나, 대중목욕탕을 가게 됐을 때 요즘에는 48개월까지만 다른 성별 아이를 데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아들에게 수영 교육을 받게 했다. 수영을 배우면 혼자 샤워하는 법을 배워서, 집에서도 샤워를 한다. 혼자 씻고 온다"고 덧붙였다.



한그루의 맞춤형 육아 아이디어에 황신혜는 "그런 육아법을 어디서 배우지 않았으니 아이를 하나 더 낳아야 한다"며 재차 권유하기도.

자라는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고 나서도 아이가 예쁜 시기라는 걸 몰랐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너무 예쁜 순간이었는데, (육아에 지쳐) 언제 어린이집 가나 싶었다. 지금 그때 사진을 보면 울컥한다"며 쌍둥이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23세에 결혼한 한그루는 쌍둥이를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고, 결혼 7년 만에 이혼하며 싱글맘이 됐다.

사진=KBS 1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