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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 이유…2명 중 1명 “방심과 부주의”

쿠키뉴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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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 이유…2명 중 1명 “방심과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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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운전자도 ‘익숙함의 함정’ 경계
2025년 하반기 ‘법규준수 교육’ 수강생 225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하반기 ‘법규준수 교육’ 수강생 225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법규준수 교육 운전자 2명 중 1명은 위반 이유를 사소한 '방심과 부주의'라고 답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해 하반기 ‘법규준수 교육’ 수강생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인원(44.0%)이 ‘운전 중 방심이나 부주의’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법규 위반이나 사고 설문에서는 △운전 중 방심하거나 부주의로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44.0%) △시간에 쫓겨서 서두르다가(24.4%) △평소 습관적으로 운전해왔던 방식 때문에(14.2%) △순간적인 감정(분노·조급함 등)으로 무리하게 운전해서(8.9%) △단속이나 사고 가능성이 작다고 생각해서(8.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이번 조사 응답자의 46%가 운전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운전자로, 운전경력과 안전 운전 의식이 비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오히려 익숙함에서 비롯된 방심이 법규 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확인했다.

2025년 하반기 ‘법규준수 교육’ 수강생 225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하반기 ‘법규준수 교육’ 수강생 225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앞으로 안전 운전을 위해 스스로 가장 노력해야 할 점으로는 ‘제한속도와 신호 준수를 생활 습관으로 지키겠다’(44.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방주시·안전거리 확보(20.0%), 교통약자 보호(16.0%), 휴대전화 사용 금지(10.7%), 무리한 운전 안 하기(8.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재훈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관리처장은 “운전경력이 길수록 ‘익숙함의 함정’을 경계해야 한다”며 “모든 운전자가 순간의 방심 없이 안전 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