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21일 미국 출국
대표팀 캠프 유쾌한 스토리
올시즌 목표는?
WBC 선전도 목표
대표팀 캠프 유쾌한 스토리
올시즌 목표는?
WBC 선전도 목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인천공항=박연준 기자] “다저스 전용기 어떠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동료들도 빅리그 생활이 궁금했던 모양이다.”
역시 메이저리그는 모든 야구선수의 꿈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캠프에서 김혜성(27·LA 다저스)이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다저스에서 생활상이었다. 누구나 동경하는 무대인 만큼, 동료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그는 유쾌한 답변으로 화답하며 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혜성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이판에서 진행된 대표팀 1차 캠프 일정을 무사히 소화한 그는 이제 소속팀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그는 캠프 뒷이야기를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 “특정 누구랄 것 없이 다들 구단 전용기가 어떠냐고 많이 물어보더라.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성심성의껏 잘 설명해줬다”며 동료들과 돈독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최근 대표팀 내야의 주축인 김하성과 송성문이 부상으로 낙마한 것에 대해서는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운동선수에게 부상이 가장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무척 아프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이정후를 비롯해 남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준비해서 건강하게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빅리그 2년 차를 맞는 만큼 각오도 새롭다. 첫해를 보내며 스스로 느꼈던 부족함을 채우는 데 비시즌을 통째로 바쳤다. “두 번째 시즌이라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무엇이 부족한지 확실히 깨달은 만큼, 작년보다 무조건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타격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철저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시즌 가장 큰 목표는 ‘건강’이다. 지난해 부상 탓에 1년 내내 1군 엔트리를 지키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계산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명확하다. 부상 없이 시즌 끝까지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이날 공항에는 그를 배웅하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WBC와 정규 시즌 모두 최선을 다하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 어느 자리에서든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며 비행기에 올랐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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