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오늘(21일) 오후 크리에이터 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지난 2021년 서울역에서 문을 연 크리에이터 창작 지원 공간이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한 건데, 이번 이전으로 입주 사무 공간이 34개사에서 40개사로 늘었고. 명칭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 미디어 콤플렉스로 바뀌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크리에이터 산업은
| 사진=방미통위 제공 |
지난 2021년 서울역에서 문을 연 크리에이터 창작 지원 공간이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한 건데, 이번 이전으로 입주 사무 공간이 34개사에서 40개사로 늘었고. 명칭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 미디어 콤플렉스로 바뀌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크리에이터 산업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의 중요한 축이자 국가 컨텐츠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창작 활동 넘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올블랑TV 여주엽 대표는 본인에 대해 "끼가 있어서 크리에이터가 된 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직업으로 갖고 있다가 성장했다"고 소개하며 크리에이터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창작 활동 넘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크리에이터 현장 간담회 /MBN |
간담회에 참석한 올블랑TV 여주엽 대표는 본인에 대해 "끼가 있어서 크리에이터가 된 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직업으로 갖고 있다가 성장했다"고 소개하며 크리에이터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약 466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 대표는 "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스토리텔링은 잘하지만 잘 팔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돼야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면서 양성 과정 마련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썰레임 김동영 대표는 "크리에이터 산업은 시작이 반인데, 그 반이 어렵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현장에서 만나보면 조회수 확보가 어려워 좌절을 겪기도 하지만, 사업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모델 정보를 몰라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광고 수익을 넘어 실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발언하는 슈카 /MBN |
경제 유튜버로, 약 365만명 구독자를 보유 중인 슈카 (전석재 대표이사)는 크리에이터 개인보다 산업적인 측면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전석재 대표는 슈카와 친구들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뭘 하는 곳인지 잘 모르고 저임금 착취되는 분야라는 불안한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1990년대 IT 기업이 그랬듯 적절한 인재 구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막상 사업을 해보면 보호 받지 못한다"며 "가짜 뉴스 등 안 좋은 부분 이슈가 부각되면 규제 흐름에 크리에이터 산업 종사자들은 위축되는데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크리에이터 산업이 가야할 방향과 과제를 선명하게 봤다"며 "크리에이터 산업 생태계가 보호, 인정, 연대 될수록 경계를 허물도록 여러분이 역량을 내주시면 저희 몫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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