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성남시가 고품질 재활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AI)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16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에 설치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총 30대로 늘었다.
▲성남시가 도입한 'AI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성남시 |
지난 2023년 처음 AI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도입된 이후 현재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곳은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농구 코트 양 끝(각 4대, 2대)과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3대)를 비롯해 은행종합사회복지관(2대) 및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1대) 등 모두 19곳이다.
AI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가로 1m·세로 2m·폭 1m 크기로, ‘수퍼 빈’ 어플을 통해 회원가입 후 휴대전화 번호를 무인회수기 화면에 입력한 뒤 투입구에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크기와 상관없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해당 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AI 기술이 적용돼 투명 페트병 아닌 물체이거나 이물질이 붙어 있을 경우,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투입구에서부터 기기 내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선별 작업 시간을 줄이고, 순도 높은 플라스틱 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 상태에 따라 재활용 가치가 크게 달라지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시민 참여로 고품질 재활용 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