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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정식 서비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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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정식 서비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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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업 메시징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대비 장문의 글자를 보내거나 고화질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 애플iOS에서도 RCS를 쓸 수 있게 됐다.

이번 정식 버전을 적용하며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가령 기존에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생략돼 표시되면서 가독성이 떨어졌지만, 버튼이 없는 글자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이 빠짐없이 발송되도록 바뀌었다.

로고 포함된 기업 ‘브랜드 프로필’ 통해 신뢰성 강화·메시지 가독성 개선
합리적 비용으로 이미지 템플릿 운영
, 알뜰폰·밍 사용자도 수신 가능

또한, 아이폰에서도 기업이 보낸 메시지를 수신할 때 ‘브랜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RCS Biz Center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메시지 발송 시 브랜드 로고가 자동으로 노출돼 수신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스미싱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CS 기업 메시징은 메시지 클릭 여부 등 고객 반응 통계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기존 문자 서비스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 가능한 이미지 템플릿 상품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부담 없이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RCS 기업 메시징은 통신 3사뿐만 아니라 알뜰폰 고객에게도 발송 가능하다. 고객이 로밍 상태에서도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어 국내외 어디서나 기업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RCS 이용자 수는 약 4,200만명에 달한다.


통신 3사는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의 정식 서비스 전환을 통해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징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통신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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