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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현지 전문가 영입

서울경제TV 이수빈 기자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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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현지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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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코플랜드 지사장 선임
글렌 코플랜드 한화오션 신임 캐나다 지사장. [사진=한화오션]

글렌 코플랜드 한화오션 신임 캐나다 지사장. [사진=한화오션]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한화오션은 캐나다 CPSP 잠수함 사업을 위해 글렌 코플랜드 사장을 캐나다 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현지 지사를 설립했다.

코플랜드 신임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 장교로 임관한 후 작전 전술 장교, 초계함 부함장 등 22년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중령으로 전역했다. 이후 록히드마틴 캐나다에서 할리팩스 초계함 현대화 사업을 담당했다.

그는 재무·엔지니어링 프로세스·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 과정을 주도했다. 아울러 전투관리시스템인 CMS-330의 사업개발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노바 스코시아 지역 방산기업 협회장을 맡았는데 지방 정부와의 협상과 교류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한화오션은 코플랜드 신임 지사장 영입과 함께 오타와 지역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그의 네트워크가 추후 CPSP 사업의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 제안을 고도화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한화오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캐나다 해군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이 CPSP사업 수주라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PSP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3000톤 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20조 원)에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8월 캐나다 CPSP 사업의 쇼트리스트(적격후보)에 선정된 후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는 두 업체 중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계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q00006@sedaily.com

이수빈 기자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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