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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시설공단 직원 사칭 피싱 확산

프레시안 김제철 기자(=울산)(kiet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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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시설공단 직원 사칭 피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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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철 기자(=울산)(kiet69@hanmail.net)]
울산지역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협력업체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은 21일 최근 공단 직원을 사칭해 개인 계좌로의 입금을 요구하거나 금융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 범죄자들은 실제 공공계약 정보를 악용해 접근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울산시설공단 전경.ⓒ프레시안

▲울산시설공단 전경.ⓒ프레시안



공단에 따르면 이들은 나라장터(G2B)에 공개된 실제 입찰·계약명과 담당자 정보를 활용해 피해자에게 신뢰를 형성한 뒤 물품 대리 구매나 대납을 요청하거나 금융상품 설명회 참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금전 피해를 노린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구매확약서 파일을 보내는 사례도 확인됐다.

울산시설공단은 어떤 경우에도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거나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개인 계좌로의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계약 관련 소통 역시 공단 사무실 유선전화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개인 휴대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계약서 송부·서명 요청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응대를 중단하고 담당 부서의 공식 유선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을 사칭한 대납 요구는 명백한 사기"라고 밝혔다.

[김제철 기자(=울산)(kiet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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