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수 기자(=완주)(yssedu@naver.com)]
김관영 전북지사가 당초 22일 추진키로 했던 완주군 방문을 전격적으로 연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22일로 예정되었던 완주군 방문을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현시점에서 완주 방문이 자칫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찬반 측의 대립과 갈등을 격화시키는 기폭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민주주의의 본질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지혜롭게 조율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완주군의회와 지역사회가 충분히 고민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당초 22일 추진키로 했던 완주군 방문을 전격적으로 연기했다. ⓒ전북자치도 |
김관영 전북지사는 완주군민을 향해 "통합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며 "오히려 변화를 위한 가장 뜨거운 ‘골든타임’을 지나고 있다. 방문을 잠시 미루었다고 해서 완주 발전과 전북의 도약을 향한 저의 노력이 멈추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오히려 이 소중한 ‘통합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고, 전북 전체의 이익을 위한 거대한 동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도지사로서 제가 끝까지 완수해야 할 책임"이라며 "완주군 정치권이 오직 군민의 이익과 지역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정치는 결국 도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연기가 완주와 전주의 상생 발전, 그리고 전북의 담대한 도약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승수 기자(=완주)(yss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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