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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나눔 경영’ 철학 확산…현대차그룹, 사회공헌 활동 활발

서울경제TV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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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나눔 경영’ 철학 확산…현대차그룹, 사회공헌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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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소방관들의 회복을 위해 제작한 회복지원차.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소방관들의 회복을 위해 제작한 회복지원차. [사진=현대차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차그룹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강조해온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사회공헌 영역에서 실현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CSR 미션을 바탕으로 ▲안전(Safe Move) ▲이동(Free Move) ▲친환경·미래세대(Sustainable Move) 등 세 가지 중점 영역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 구성원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구조적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 2024년 6월 제주시에서 진행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에서 소방관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 2024년 6월 제주시에서 진행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에서 소방관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안전 분야에서 주목받은 사례로는 소방관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관 회복지원차 기증’ 사업이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은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회복지원 전용 차량을 제작해 강원, 경북, 충남, 제주, 대구, 충북 등 전국 각지에 총 10대를 기증했다.

앞서 2024년 6월 제주소방본부에 수소전기버스 기반의 소방관 회복지원 8호차를 전달한 자리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직접 참석해 “소방관 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한 현대차그룹은 재난 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에 대한 존경의 뜻과 함께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전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국립소방병원에도 차량과 재활 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 회복과 재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11월 진행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현대차그룹의 카니발 복지차량과 레이 복지차량. [사진=현대차그룹]

지난 2024년 11월 진행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현대차그룹의 카니발 복지차량과 레이 복지차량. [사진=현대차그룹]



이동 약자를 위한 포용적 사회 구현 역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의 핵심 방향 중 하나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교통 취약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 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하며 이동 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2024년까지의 누적 지원 규모는 약 86억 원에 달한다. 이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를 중시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특수 제작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대상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총 150개 팀이 참여할 수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며, 이동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여행 경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5년 12월 개최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수료식 현장. [사진=현대차그룹]

지난 2025년 12월 개최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수료식 현장. [사진=현대차그룹]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역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H-점프스쿨’, ‘해피무브’, ‘하모니움’ 등 다양한 교육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써 왔다.

특히 ‘H-점프스쿨’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학생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누적 참여 대학생은 약 3,460명에 달한다.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연결해 학습 지원과 함께 청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년 4월 개최된 현대차그룹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 현장 사진. [사진=현대차그룹]

2025년 4월 개최된 현대차그룹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 현장 사진. [사진=현대차그룹]



‘하모니움’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2024년 새롭게 출범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언어, 문화, 사회, 경제 교육부터 진로 탐색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크 콘서트, 야외 음악회, 영상 캠페인 등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의 다양한 이웃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영역을 면밀히 살피고, 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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