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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전자' 눈앞…이재용 주식재산 30조 첫 돌파

아이뉴스24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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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전자' 눈앞…이재용 주식재산 30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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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물산 주가 급등…개인 주주 첫 30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5만 원 돌파를 앞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이 30조 원을 처음 넘어섰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1일 기준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30조 252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개인 주주 가운데 주식재산 30조 원을 돌파한 첫 사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 변동 추이. [사진=한국CXO연구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 변동 추이. [사진=한국CXO연구소]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각각 10조 원대 주식가치를 기록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중반 5만 원대 후반에서 최근 14만9500원까지 오르며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가치도 5조 원대에서 14조 원대로 확대됐다. 단일 종목 기준 주식재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삼성물산도 같은 기간 주가 상승과 함께 이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가 5조 원대에서 10조 원대로 불어났다. 올해 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180만여 주를 증여한 점도 30조 돌파 시점을 앞당긴 요인으로 꼽힌다.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은 2021년 4월 상속 당시 약 15조 원 수준이었다. 20조 원대 진입까지는 4년 이상이 걸렸지만, 20조 돌파 이후 30조 원까지는 약 3개월 만에 도달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주가 변동 추이. [사진=한국CXO연구소]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주가 변동 추이. [사진=한국CXO연구소]



이외에도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보유 종목 전반에서 주식평가액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AI·반도체 산업 기대감 속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도 빠르게 불어났다”며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이 뒷받침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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