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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현대차 AVP 본부장 "자율주행 상용화 적극 추진"

아주경제 오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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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현대차 AVP 본부장 "자율주행 상용화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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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피지컬AI 토대 마련
박민우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진=현대차그룹]

박민우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진=현대차그룹]

박민우 신임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피지컬 인공지능(AI) 토대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박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및 임직원, 포티투닷 임원들과 첫 공식 상견례를 갖고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조화돼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선도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우리에게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은 이제 레벨2 (L2)++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는 결정적 전환점에 도달했고 이제 리더십은 단순히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확장했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자율주행 및 피지컬 AI 분야 선도를 위해서 상용화와 내재화를 두 가지 중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고객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지능형 모빌리티의 토대가 될 피지컬 AI 프레임워크, 데이터 플라이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플라이휠은 사용자·서비스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모델·시스템 개선에 쓰이고, 개선된 모델·서비스가 다시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와 더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말한다.

그러면서 "보급형부터 플래그십까지 테슬라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레벨2++ 및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양산 소프트웨어와 확장할 수 있는 검증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신임 본부장은 현대차그룹 AVP본부와 포티투닷의 협업도 강조하며 "이제 더 강력한 원팀으로 일해야 한다"며 "AVP는 실행만 하고 포티투닷은 내재화만 하는 식의 칸막이는 없을 것이고, 기술과 전문성으로 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오주석 기자 farbrot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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