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5세다.
고인은 청주농고,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 후 교편, 사업, 정치권 등에서 활동했다.
1970년대부터 열악했던 충북체육회에서 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1971년부터 도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는 체육에서 이기는 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체육진흥 5개년계획'을 수립했다.
1개교․1종목 지정육성제를 비롯해 신인 선수발굴, 우수 지도교사 적재적소 배치, 전문 코치 영입 등 경기력 향상에 힘써 전국소년체전 7연패(1973~1979년) 금자탑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또 당시 총 3억5천만원이 투입된 충북체육관(현 청주체육관) 건립에 직접 받아온 대통령 특별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은 도체육회 이사와 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지내고 민선 체육회장 출범과 함께 2020년 7월 충북체육회 고문으로 위촉돼 크고 작은 현안이 있을 때마다 조언하는 등 체육 사랑을 보여줬다.
고인은 "체육은 인생의 단면 같은 것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것보다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늘 강조했다.
고인의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 오전 7시 30분, 장지는 괴산호국원이다.
23일 오전 7시 30분 발인·장지 괴산호국원1970년대 전국소년체전 7연패 달성 중추 최동식,충북체육회,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