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초중등 엄마들 주목! "AI 시대, 대학 보내려면 ○○ 공부 시켜야"

YTN
원문보기

초중등 엄마들 주목! "AI 시대, 대학 보내려면 ○○ 공부 시켜야"

속보
젤렌스키 "미·러·우크라이나, 23일부터 이틀간 UAE 회동"


YTN라디오(FM 94. 5) [YTN ON-AI RADIO]
□ 방송일시 : 2026년 01월 21일 (수)
□ 진행 : AI챗봇 "에어"
□ 보조진행: 김우성 PD
□ 줌 연결 : 방종임 대표 / 교육대기자 TV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집 주변에 학원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한번 보시면 교육이 생각하고 있는 세상의 변화들을 눈여겨 읽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산학원이 생겼다가요, 국영수 학원이 성업했다가 또 코딩 학원이 생겼다가 요즘은요 AI 학원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만큼 교육이 민감하게 주변을 반응하고 또 반영하는 거일 텐데요. AI, 이제는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중요한 생존의 문제와 미래의 문제가 됐습니다. 자, 오늘 온마이크에서는요 겨울방학 맞아서 그런 고민들 많은 부모님들 또 학생들을 위한 시간 마련했습니다. 교육의 로드맵이 어떻게 바뀔까요? AI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래서 내 아이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런 궁금증 한번 해결해 보죠. 10년 넘게 교육 현장의 최전선을 누벼온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교육대기자 TV의 방종임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방종임 : 네.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종임입니다.

◆ 김우성 : 예, 뭐 교육이야말로 정말 남의 말 귀 쫑긋해서 많이 듣습니다. 저도 아이가 셋이다 보니까 늘 귀를 쫑긋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AI가 지금 교육 현장의 풍경을 많이 바꿔놨다 하는데 실상 부모님들은 잘 몰라요. 어떻게 바뀌고 있습니까?


◇ 방종임 : 예, 지금 현장에서의 변화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요. 사실 너무 잘 아시겠지만 AI 디지털 교과서가 몇 년간 화두가 되면서 관련된 연수, 공교육에서는 교사 연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AI에 관심을 갖는 교사들을 기틀로 해서 조금씩 변화상들이 나타나고 있고요. 공교육 못지않게 사교육에서도 예전에 AI는 교육의 보조 도구쯤으로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학습에 적극적으로 반영된 형태, 예를 들면 이런 거죠. 교과서가 있고 교재들이 있고 아이들이 똑같은 교재와 같은 진도, 같은 시험으로 모두 평가를 받았다면 이제는 아이마다 학습 경로가 달라지고 있다는 부분을 AI를 활용된 튜터 형식으로 아이의 오답 패턴이라든지 아이의 속도라든지 이런 부분을 분석해서 반영을 하고 있어요. 이제 사교육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고요. 공교육에서도 활발하게 나타날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따른 변화상들로 인해서 교사는 이제 앞으로 전달자적인 입장보다는 설계자의 역할이 좀 더 커질 것으로 보이고요. 기존에 우리가 흔히 익숙했던 그런 패턴들, 예를 들면 주입식, 반복, 학습 이런 부분에서 단순한 부분에 AI가 효율성을 발휘할 거고요. 이제는 그것을 넘어선 교육 철학들이 변화해야 되지 않을까, AI 도입과 함께 달라져야 될 때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교육 철학. 이 네 글자에서 저는 정말 좀 속 시원한 답을 얻었습니다. 어떤 아이로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인재가 어떻게 성장해야 될까라는 답을 새롭게 찾아내야 되는 시기인데, 사실 제가 교육부 관계자분들 오셨을 때도 그런 예를 들었는데 수학 AI 앱이 있던데요. 그게 내가 문제를 풀어서 틀리잖아요. 그러면 어떤 부분에서 네가 뭘 착각해서 틀렸는지를 가르쳐주는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랐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미 그건 아주 보편화돼 있고, 학교에서도 그러면 제도적이나 수업 시간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바뀌나요? 제도적으로 어떻습니까?

◇ 방종임 : 예. 학교에서도 변화될 조짐들이 조금씩 보이는 게 가장 상징적인 거는 교육부 내에 최근에 AI 인재 지원국이 신설이 됐어요. 그래서 AI 인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기틀을 좀 바꿔보겠다는 이런 상징성이 있는 변화가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이는 AI 교육의 일시적인 단순한 교육 정책이 아니라 국가 핵심적인 과제로 이제 대통령이 말씀을 하시니까요. 이런 부분에서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AI 중점 학교가 2026년까지 1,000곳으로 확대되거든요. 그래서 일부 시범학교만이 아니라 이제는 AI가 들어선 학교들이 조금 더 우리 눈에 자주 띄는 보편적 교육으로 넘어가는 그런 단계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보고요. 수업 시간도 좀 늘어나요. 초등은 AI에 관련된 시간들이 34시간에서 예전에는 그냥 단순히 코딩만 알려주는 것에서 더 확대된 차원으로 68시간 늘어나고요. 중등도 68시간에서 105시간으로 확대됩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대학에서의 변화인데요. AI 전문 분야 학사·석사·박사를 패스트트랙으로 한 번에 진행을 하려면 예전에는 이게 8년 과정이었잖아요. 차례로 진행을 한다고 했었을 때 이걸 5. 5년으로 단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를 했거든요. 그리고 마이스터고에서는 사실 AI와 소프트웨어를 융합된 방식으로 마이스터고들은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니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전 단계를 관통하는 AI가 눈에 보이는 상황입니다.


◆ 김우성 : 야, 이렇게 지금 제도적으로도 빨리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 학교에서의 교사 혹은 학부모님들, 혹은 교육 현장에 계시는 대표님 같은 분들이 느끼는 체감온도, 왜냐하면 지금 이 얘기 들으면서도 부모님들은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 이러실 것 같거든요. 그런 분위기, 상황도 설명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방종임 : 사실 이 부분에서 체감도를 굉장히 밀접하게 하는 선생님과 그렇지 않은 선생님이 좀 나눠지는 것 같아요. 이 격차가 사실 있거든요. 왜냐하면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AI에 관련된 교육이 들어선다고 했었을 때 연수가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이 부분에서는 신청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신청해서 굉장히 체감도 있게 본인의 관심사를 높여 가셨을 거고요.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의 격차가 좀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부모 입장에서 살펴보면, 몇 년 전에 화두가 됐던 AI 디지털 교과서, AI·DT로 인해서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감들이 학부모 입장에서는 굉장히 많았거든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갑자기 학교에서 교과서를 대체해서 AI로 수업을 받는다. 물론 나중에 정부에서는 AI가 들어와도 교과서를 대체하지 않는다는 발표는 했지만, AI 디지털 교과서라는 명칭으로 인해서 부모님들의 우려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문해력에 대한 이슈들을 누구나 지금 다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부모님이라면.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AI가 어떻게 들어올 것이냐, 이런 부분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는 사실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그리고 교육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정책이 바뀌었을 때 어떻게 그러면 AI 교육이 이루어져야 되는지 그 방향성을 놓고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또는 AI가 지금 챗GPT를 사용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AI가 모든 면에서 다 정답만을 알려주고 있지는 않잖아요. 그 할루시네이션이 아직도 생생하게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서 AI가 학교에 들어왔었을 때 이 AI 리터러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아이들을 이끌어가야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보수적인 입장과 활발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상에 맞게 반영을 해야 된다는 입장이 좀 엇갈리면서 격차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김우성 : 예, AI 리터러시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저희도 전문가, 또 이 분야의 전문가, 또 철학과 교수님들하고도 많이 얘기를 했습니다만 우리 사회는 경쟁이 치열하잖아요. 좁은 영토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래서 교육도 실제로 인재를 키우고 그 친구의 역량이 아주 훌륭해지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당장 네가 순위에서 앞으로 가서 좋은 조건으로 들어가라, 이게 지금 사실 솔직히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면 지금 이 정답 찾기라든지 줄 세우는 방식이 AI가 들어오면 조금 혼란스러워지지 않느냐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가를 해서 누가 잘하는지 가려내야 되는데 다들 AI 도구를 하나씩 옆에 끼고 있단 말이죠. 이거 좀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 방종임 : 맞아요. 저도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이고, 그런데 지금 사회가 달라졌기 때문에 우리도 거기에 관심을 가져야 될 필요성은 지금 있는 상황이 명약관화해졌어요.

◆ 김우성 : 그러면 1등 뽑는 사회로 가면 안 된다, 이런 전제가 있다라는 말씀이신가요?

◇ 방종임 : 네. 정답을 맞췄는가만 묻는 시험은 이제 한계가 왔다.

◆ 김우성 : 그 얘기군요.

◇ 방종임 : 왜냐하면 AI는 정답을 너무 쉽게 찾아주기 때문에 최근에 대학교에서, 명문대학 어디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기사들이 너무 많이 나와요.

◆ 김우성 : 부정행위.

◇ 방종임 : 네. 대학교에서 비대면 수업이었고 천 명 넘게 듣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지선다형 객관식 문제를 출제하다 보니 여전히 그 부분에서는 챗 GPT가 훨씬 더 이 부분을 잘 할 거잖아요. 챗 GPT를 이용해서 정답을 추려내고, 그 정답을 오픈 채팅방에서 돌리면서 부정행위가 너무 쉽게 이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은 최근에 그 대학들이 차례로 기사화가 되긴 했지만, 저희 교육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 부분을 굉장히 우려했던 상황이에요. 그리고 이미 나타나고 있어서 그냥 "기사화가 될 게 됐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심각하게 교수님들 그리고 교육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고민을 하는 상황이 왔죠. 왜냐하면 정답을 찾는 부분에 있어서는 당연히 AI가 너무 잘할 거고, 그리고 이 부분에서 대체 가능한 AI가 있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교육은 10년 뒤, 되게는 100년 뒤를 내다보고 인재를 길러야 하기 때문에 이런 사회에 맞는 아이들은 어떤 방향성으로 교육해야 되느냐, 그렇다면 교육이 이렇게 바뀌려면 입시 평가 제도는 또 어떻게 바꿔야 하느냐, 고민이 우리 모두의 고민으로 숙제가 된 상황이죠.

◆ 김우성 : 예, 사실은 대학교, 지금 말한 연세대의 부정행위 문제뿐만 아니라 지금 고등학교 내신도 대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최근에 교육부 발표를 보면 이제 또 정시 비중을 좀 줄이겠다, 더 다양화하겠다, 입시를,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수행평가도 그러면 쉽게 말하면 대입에 직결되는 성적인데 그걸 AI로 돌리는 것도 이미 보편화됐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좀 문제 제기도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하자면은 AI를 안 쓸 수는 없는데,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든지, 앞서 말씀하신 교육 현장에서 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치관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완전 뭐랄까요, 바닥 수준의 재정립이 필요한 상황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냥 경쟁 체제만 놓고 이렇게 놔두면 말 그대로 그냥 AI 잘 쓰는 친구만 잘하게 되는 상황이 되잖아요.

◇ 방종임 : 네. 맞습니다. 지금 정확하게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지금까지 AI에 대해서 고민을 깊숙이 안 했고, 그리고 학교에서 AI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되는지에 대한 이 부분이 생략된 채 아이들은 이미 너무 많이 AI를 쓴다는 게 지금 고민 시작점이에요.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이미 과제에서 AI를 활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고요. 지금 내신에서, 그러니까 고등학교 수행평가에서도 점점 비중을 늘리다 보니, 그리고 할 게 너무 많잖아요. 고등학생 애들 수능 준비해야 되고, 학생부도 준비해야 되고, 내신도 준비해야 되다보니까 과제에서 AI를 의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죠. 그런데 부모님들도 이런 부분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가이드를 해줘야 되는지, 도와줘야 되는지, 이건 되고 아니다, 이런 기준점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AI 교육이 지금부터 0부터 출발하더라도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인용은 어디까지 되고, 만약에 이 부분에서 AI를 활용한다면 몇 퍼센트 정도는 우리는 생각하고, 그다음에 우리 생각은 어떻게 꺼내야 되고, 이런 부분에서 활발해지려면 지금 입시가 이 방식대로 똑같이 이루어졌을 때는 그렇게 큰 방향성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함께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데 더 이 부분에 대한 고민점이 필요한 게 지금 초등학생 10명 중에 7명이 이미 AI 플랫폼을 활용해 봤다. 그리고 요즘에 AI를 활용한 태블릿으로 공부하는 친구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될 시점인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좀 다 같이 방법을 찾아 나가야지, 방종임 대표님이라고 "이렇게 해야 됩니다" 답이 있는 게 아니라 답을 다시 정립하고 답에 이르는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그런데 저도 아이들한테 집에서 독서하고 책 내용 요약해서 느낀 감상문 아빠한테 문자로 보내, 이렇게 쓰면요. 잘 써서 보내요. 의심스러워서 제가 물어봤더니 AI를 이용했더라고요.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 하면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좀 더 쉽고 간단하고 간편하게 평가를 받는 게 우선이지, 내가 정말 그 책을 읽고 내 능력을 키우느냐, 평가를 받느냐, 이게 안 바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사실은 이것부터 먼저 해결하고 가야 되지 않나요? 왜냐하면 누가 1등으로 들어올 거냐에 대한 경쟁 상황에서 "저 사람은 AI 신발을 신었습니다"라는 걸 뭐랄까요, 인정해야 되는 상황이 돼버린 걸까요? 아니면 이것부터 좀 다시 정립해야 될까요? 이건 좀 방향성 하나는 그래도 말씀해 주시는 게, 그러니까 풀어야 될 문제다라기보다는 방종임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라는 게 하나 좀 조언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방종임 : 저는 이미 아이들이 너무 AI를 많이 쓰고 있고, 우리 부모님 입장에서는 너무 먼 일, 학교에는 들어와도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들어오는 부분에 있어서 보수적으로 생각하 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많은 교육 현장에 AI가 들어왔기 때문에 AI가 들어온 것을 전제로 평가 방식이 달라져야 되는데, 물론 차츰차츰 변해야 되겠죠. 너무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풍선 효과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들어온다는 것을 전제로 지금 입시 시스템이 달라져야 될 것 같고, 그렇다면 지금에 있는 수능이나 입시 이런 부분에서의 변화상은, 저는 그 AI를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질문하는 방식이라든지 표현하는 방식. 요즘 친구들이 듣는 데에만 익숙하거든요. 학교에서도 듣죠, 학원에서도 듣죠. 계속 듣는 형식으로만 익숙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을 꺼내는 방식의 평가 방식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 김우성 : AI를 활용해서 하나요? 그것도.

◇ 방종임 : 네. 그런데 아이들이 요즘에 정말 더 안 쓰고, 더 말하는 게 생소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저는 이게 굉장히 우려돼서 앞으로 예전에 우리가 필요성은 있다고 누구나 느끼지만 반영하지 못했던 논서 수령이라든지 말하기 방식의 면접 평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점을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될 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이게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그전에는 이런 부분으로 반영이 된다고 했었을 때 공정성, 객관성은 누가 확보할 것이냐 이런 문제가 있었잖아요. 그렇지만 이 부분에서도 AI가 반영된다면 AI로 인해서 평가를 하고, AI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면접이 이루어진다면, 객관성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담보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만약에 지금 초등학교나 유아 부모님이라면 쓰고 말하는 것에 아이의 관심을 좀 더 두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런 부분으로 교육 전문가들은 고민해서 입시에 반영하려고 할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 김우성 : 예, 지금 초등학교, 유치원 자녀 있으신 분들은요. 앞으로 이 아이가 좋은 대학 가고 자기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직접 쓰고, 말하고, 질문하게 하라, 이거 너무 중요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거를 나중에 AI가 평가를 잘해서 불공정 시비 없이, 지금은 그냥 수학 문제 풀이 잘하면 의대 많이 가고 이런 식인데 이게 바뀐다라는 거니까요. 그러면 이어서 여쭤보겠습니다. 저희 언론업계도 유튜브가 등장하면서 절대 강자가 사라지고, 소수에 있는 분들도 굉장히 의견을 낼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가 됐거든요. AI도 그런 교육 격차, 즉 조건이 좋고 사교육을 많이 받고 이런 차이가 없이 이른바 평준화되거나, 내지는 격차가 해소된다는 걸 상상해도 될까요? 아니면 그건 아직은 구조상 어려운가요?

◇ 방종임 : 아직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왜냐하면 AI 격차가 쓰는 사람들이 활용하는 방식, 활용하는 양에 따라서 저는 격차가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지방의 소도시, 그리고 어 섬 지역, 아직 AI가 태블릿조차 들어가지 않은 지역이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을 더 공론화해서 AI의 격차가 앞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니, 이 부분에서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 돼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제가 AI 얘기를 하면 할수록 부모님들 중에 부담을 느끼신다는 분들도 꽤나 계세요. 왜냐하면 본인이 AI를 잘 알지 못하고 AI를 활용하지 못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너무 낯설고 두려움이 확 밀려오는 그런 부분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제 아이들 입장에서도 AI가 들어오고, 부모님도 이 부분에서 걱정을 좀 덜려면 관심이 좀 필요할 것 같고, 관심은 어느 정도의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해야 되겠죠. 그래서 AI의 격차가 우려되니 이 부분에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인프라 구축, 그리고 AI에 대한 관심, 이 두 개가 전제 조건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질문할 이야기에 대한 답까지 다 아울러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희가 또 교육이나 AI 관련 이슈 있을 때 한 번 더 모시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방종임 : 감사합니다. 들어가세요.

◆ 김우성 : 네. 지금까지 교육대기자 TV 방종임 대표였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