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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안과, 최첨단 전안부 OCT 장비 '카시아 2' 도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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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안과, 최첨단 전안부 OCT 장비 '카시아 2'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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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전 방향 입체적 분석 가능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원장.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원장.

광주신세계안과는 안내렌즈 삽입술(ICL)과 백내장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첨단 전안부 OCT(안구 광학 단층 촬영기) 장비인 '카시아 2(CASIA 2)'를 광주·전남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TOMEY 사가 개발한 '카시아 2'는 안구 전면부를 3차원 3D 영상으로 구현하는 고해상도 측정 장비다. 대학병원 및 국내 일부 안과에서만 운용 중인 이 장비는 렌즈가 삽입될 눈 속 공간을 360도 전 방향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렌즈 삽입술에 최적화된 장비로 평가받는다.

카시아 2의 핵심은 초당 5만 A-scans의 초고속 스캐닝 기술이다. 단 0.3초 만에 각막 전방부터 수정체 후방까지 최대 13㎜ 깊이를 촬영해 안구 내부의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홍채와 각막 사이의 각도(전방각), 전방 깊이, 수정체의 기울기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환자별 눈 상태에 딱 맞는 렌즈 크기와 삽입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렌즈 삽입술은 안구 내부에 렌즈를 직접 삽입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렌즈 크기 선정의 오차는 자칫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카시아 2는 수술 전 철저한 공간 측정뿐만 아니라, 수술 후 렌즈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는지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수술의 완성도와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카시아 2는 렌즈 삽입술 외에도 다양한 안질환 진단과 수술 계획에 활용된다.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의 곡률과 기울기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인공수정체 도수를 산출하며, 카탈리스 레이저 시스템과 연동해 정교한 수술을 계획 수립한다.

또 360도 전방각 분석 기능을 통해 폐쇄각 녹내장 등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관리한다. 16㎜ 직경의 넓은 범위를 촬영해 각막 확장증 등 미세한 각막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20년 이상 ICL 수술을 집도하며 렌즈 개발사인 STARR Surgical로부터 ICL 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된 김재봉 대표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더욱 견고한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대한안과학회지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그 정확성과 유용성이 입증되었듯, 카시아 2는 안구 매개변수 측정에서 매우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며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와 첨단 장비의 정밀 데이터를 결합하여, 초고도 근시나 난시 환자들도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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