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임마누엘 퀴클리가 커리어 하이 타이인 40점을 기록하며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시즌 최다 득점 경기를 완성했다.
21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스테이트를 145-127로 꺾었다. 퀴클리는 야투 13개 중 11개, 자유투 11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40점 10어시스트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스코티 반스는 26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퀴클리와 함께 랩터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워리어스는 시즌 최악의 수비력을 드러냈다. 1쿼터부터 랩터스는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전반에만 70점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70점은 워리어스가 이번 시즌 전반에 허용한 최다 실점과 타이 기록이다.
버디 힐드는 시즌 하이인 25점을 기록했으며, 3점슛 6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완벽한 외곽 감각을 보였다. 브랜든 잉그램도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태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워리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지미 버틀러의 공백 속에 흔들렸다. 스테픈 커리는 2쿼터 종료 25초를 남기고서야 첫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16점에 그쳤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조용한 경기를 보냈다.
조나단 쿠밍가는 17경기 만에 스티브 커 감독의 호출을 받았고, 21분 동안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최근 벤치 기용 축소에 대한 불만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태다. 커 감독과는 지난주 대화를 나눴으며,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오는 2월 5일 전까지 그의 거취가 주목된다.
경기 종료 5분 2초를 남기고 힐드의 3점슛으로 9점 차까지 추격했던 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잉그램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이날 워리어스는 야투 성공률 39.6%, 3점슛 성공률은 23개 중 6개(26%)에 그쳤고, 턴오버 18개를 범하며 34점을 허용했다.
워리어스는 이날 패배로 홈 8연전을 4연승 후 패배로 마무리했고, 최근 17경기에서 5패째를 기록했다.
사진=토론토 랩터스 SNS, 버디 힐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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