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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 2조원 돌파…연매출 30%↑

서울경제TV 이슬비 기자 drizzl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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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 2조원 돌파…연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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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경제TV=이슬비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연매출 4조 557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30%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업계 최초로 2조원 고지를 넘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 4조 5570억 원, 영업이익 2조 69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조 599억 원, 영업이익은 7478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57%에 달했다.

4공장 램프업(가동률 상승)과 1~3공장 풀가동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긍정적인 환율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 전환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4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매출 1조 28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28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1~4공장 풀가동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주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병행했다. 미국 록빌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5공장 준공 등을 계획대로 추진했다. 삼성 오가노이드도 론칭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202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치에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재무 건전성도 양호하다. 자산 11조 607억 원, 자본 7조 4511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 48.4%, 차입금 비율 12.3%의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drizzle@sedaily.com

이슬비 기자 drizzl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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