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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교육때문에 안산 떠나는 일 없을 것"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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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교육때문에 안산 떠나는 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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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통해 산업 체질 개선·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미래 100년 청사진 제시
시민 행복 위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을 것…안산의 도약 변화로 증명할 것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안산시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안산을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하는 한편,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오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산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로봇과 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으로써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정책을 밝혔다.

산업체질 개선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40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끌어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일터·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신 노고가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민선 8기 지난 3년 동안 수없이 많은 현장을 방문해 1567건에 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중 95.9%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오로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올 한 해 '첨단로봇'과 'AI'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로봇 도시 안산'을 실현해 기업이 찾는 산업 전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 시장은 약 50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기업과 국제학교 유치·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 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에 따른 생산·저장·활용 완결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이른바 '수소 경제도시 안산'을 앞당기는 한편,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시범지구로 AI·빅데이터 기반 생활권 정교화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올해 예산 가운데 복지 예산을 51%로 편성,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 지원에 주력하고 민선8기 정책의 핵심인 육교 분야의 경우 '교육·산업·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특히 1만 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지원의 경우 전국 최초로 병역 이행에 대한 행정 예우에 나서고, 1400억 원을 상회하는 창업펀드, 상상스테이션, 청년큐브, 주거안정 지원 강화로 '실패를 딛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 전환에 매진한다.


이 밖에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로 생활·재난·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임시주차장·화물 공영차고지·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모아 시민의 일상 속 하루를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초지역~중앙역 5.12km에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철길로 나뉘었던 도시 공간을 하나로 잇고,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페스타 개최, 호수공원 리뉴얼·성포광장 재정비 등을 통해 축제와 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2026년, 대전환의 한복판에서 안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들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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