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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국가 'AI 인프라' 확산 박차 …GPU 1.5만장 추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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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국가 'AI 인프라' 확산 박차 …GPU 1.5만장 추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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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국가 AI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셔터스톡]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국가 AI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국가 AI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총 3조원 규모로 92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중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1곳을 추가 공모한다.

NIPA는 21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모델이 AI 생태계를 형성한 가운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게 NIPA의 포부다.

지난해 첨단 GPU 1만3000장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1만5000장을 추가로 확충한다. 정부 활용분 GPU는 산·학·연 수요에 맞춰 2월부터 본격 공굽한다. 산업·분야별 특화 AI)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총 4개 과제에 GPU 256장씩을 파 지원한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센터 착공도 지원한다. 올해 6월까지 SPC가 설립되면 하반기 본격적인 센터 구축에 착수한다. NIPA 관계자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금융 심사 이후 후속 지원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IPA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한다. 1차 심사를 거쳐 3개 컨소시엄이 우선 선정된 가운데 이달 중 1개 컨소시엄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NIPA는 21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개최된 기자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 디지털투데이]

NIPA는 21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개최된 기자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 디지털투데이]


전북과 경남에 각각 1조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피지컬 AI 기반의 한국형 AI 공장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 단말형 AI 기반 응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공공·민간 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을 활성화하는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도전적인 AI 인재의 창의적 경쟁을 지원하는 'AI 챔피언', 'AI 활용 루키' 사업도 새롭게 마련한다.

글로벌 AI 중심지로 '아태 AI 허브((AHAP)'를 구축한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AI·첨단기술 인재와 기업 국내 유치를 지원하는 'K-테크 파이오니어즈'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테크챌린지'(XTC) 미국 본선에 국내 대회인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우승팀 등의 참여를 지원한다.

공공 인공지능전환(AX) 프로젝트 사업은 예산과 과제를 대폭 확대하여 민생 10대 프로젝트 등 소비·생활, 사회 안전 관련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를 단기간 내 도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성장 사다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기존 사업방식을 개선해 세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테크챌린지(XTC) 미국 본선'에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우승 팀 등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하고 현지 투자자 연계 등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한편 NIPA는 전년보다 대폭 확대된 3조원 규모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AI, 반도체, 바이오, 벤처투자자본(VC) 등 핵심 산업 분야 신규 평가위원을 발굴하고 평가위원 목록과 분류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기술 중심의 평가에서 '시장, 투자, 성장' 중심의 다각도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수요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의 현실성 집중 검토, 민간 투자자 관점에서의 사업 매력도 등을 측정할 방침이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026년은 그간의 AI 투자가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증명되는 진정한 '옥석 가리기'의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첨단 AI 인프라와 국산 AI 모델을 결합한 'K-AI' 풀스택' 지원을 통해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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