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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방문"…국세청, 수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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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방문"…국세청, 수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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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2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수출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현장

2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수출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현장


수출기업 애로・건의사항 수집 및 세정지원 안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세청은 국민 주권 정부 출범 이후, 현장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임광현 청장은 21일, 김해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찾아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 청장은 김해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김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수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마련한 국세청장의 2026년 첫 기업 간담회다.

김해 수출기업은 2024년 28개 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를 뒷받침해 온 주역이지만,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 등 대외 여건 변화로 다수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 임 청장은 국세청장으로서는 역대 처음으로 김해 지역을 방문해,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수출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현장(오른쪽: 강성팔 국세청장)/제공=부산국세청

2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수출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현장(오른쪽: 강성팔 국세청장)/제공=부산국세청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관세 피해 등으로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었는데, 작년 법인세 납기연장으로 20억 원대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를 계기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수출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 선제적 자금 부담 경감 조치와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임 청장은 "수출기업을 둘러싼 대외 여건을 고려할 때, 오늘 기업들의 건의사항은 국세청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부분이며,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직권 납기연장·조기환급 및 정기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 청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국세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귀 기울여 듣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수출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참석자 기념쵤영 모습

2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수출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참석자 기념쵤영 모습


특히 이날 국세청이 발표한 수출 중소기업 맞춤 세정지원책으로는 △선제적 유동성 지원 △세무상 불확실성 경감 △적극적 공제·감면 지원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수출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통해 국세 행정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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