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지속 인하·손해액 상승·계절 요인에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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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개 대형 손보사(삼성·현대·DB·KB)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평균은 96.1%로 전년 동기 대비 3.3%p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연간 손해율 평균도 87%로 전년 동기보다 3.7%p 상승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보험업계에서 판단하는 손익분기점 손해율은 80%선으로 지난해 3분기 실적에서 대부분 보험사가 자동차보험손익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은 △4년 연속 이어진 상생금융 차원의 보험료 인하 △부품·정비 비용 등 손해액 상승 △겨울철 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업계는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손해율이 집계된 4개 대형 손보사는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에 1.3~1.4% 인상률을 적용할 예정이다.
방예준 기자 guga50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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