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세아 기자]
총 5번의 음주운전과, 폭행 상해로 벌금행을 처벌 받은 전과 6범 임성근 셰프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임성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향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1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음주운전 보도 직전 유튜브에 고백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선수치기’ 의혹을 부인했다. 임성근은 “사전에 촬영한 영상에 업로드 예약을 걸어둔 것”이라며 “사태가 더 커지기 전에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고백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후폭풍이 훨씬 컸다. 전화가 쏟아졌지만 대부분 받지 못했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 사진=넷플릭스 |
총 5번의 음주운전과, 폭행 상해로 벌금행을 처벌 받은 전과 6범 임성근 셰프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임성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향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1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음주운전 보도 직전 유튜브에 고백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선수치기’ 의혹을 부인했다. 임성근은 “사전에 촬영한 영상에 업로드 예약을 걸어둔 것”이라며 “사태가 더 커지기 전에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고백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후폭풍이 훨씬 컸다. 전화가 쏟아졌지만 대부분 받지 못했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논란의 핵심이 된 ‘음주 후 차량에서 잠을 잤다’는 기존 설명과 달리, 실제 음주운전이 확인된 경위에 대해서도 보다 상세히 밝혔다. 임성근은 “2020년 적발 당시 대리기사를 불렀지만 요금 문제로 실랑이가 벌어졌고, 기사가 차를 두고 떠났다”며 “집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차를 두고 귀가했다가 다음 날 새벽 차량을 옮기다 단속에 걸렸다”고 말했다. 법원 판결문에는 당시 이동 거리가 약 200m로 기재돼 있다.
/ 사진=임성근 SNS |
임성근의 음주운전 전력은 한두 차례에 그치지 않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그는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8월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 일대까지 약 3km를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당시 그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 사건으로 37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근은 앞서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은 상태였으며, 이후 항소했으나 2000년 기각됐다.
이외에도 그는 2009년과 2017년 각각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받았고,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받았다.
그럼에도 임성근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세 차례’ 고백과 달리, 실제 전력이 더 많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대해 그는 IMF 외환위기 시절을 언급하며 “아내와 함께 작은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던 당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면허 없이 배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 둘과 어머니를 부양해야 했고, 그 가게가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유튜브 채널 '임짱TV' |
여기에 더해 임성근은 추가 전과 사실도 직접 언급했다. 이틀 새 음주운전 전력 등으로 전과 5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사건이 있었다는 점을 스스로 밝혔다.
임성근은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이 하나 더 있다”며 “노량진 인근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쌍방 상해(혹은 폭행)로 벌금을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랑이 과정에서 양쪽 모두 상처가 나 벌금 30만 원 정도를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외에 더 문제가 될 만한 사건은 현재 제 기억으로는 이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서는 거듭 책임을 인정했다. 그는 “음주운전은 명백히 제가 잘못한 일”이라며 “백 번이든 천 번이든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로 사과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임성근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홈쇼핑 녹화분은 송출될 수밖에 없겠지만, 지상파와 종편, OTT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며 방송 활동 중단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