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충청일보 언론사 이미지

금융·소비·일자리까지 지역경제 뒷받침 두텁게

충청일보
원문보기

금융·소비·일자리까지 지역경제 뒷받침 두텁게

속보
군경TF, '북한 무인기' 피의자 3명 출국금지
[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숨통을 틔우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정책자금,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청주페이 발행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초저금리 정책자금인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줬다.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에는 고정금리를 기존 4.99%에서 4.59%로 인하하고 상환 기간도 기존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늘렸다. 2022년부터 2025년 말까지 7591건, 24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6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 0.5%의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 말까지 총 505건, 59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2026년에도 25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역시 기업당 최대 8억원, 연 3% 이자 지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5년 말까지 870개 기업에 3095억원 이상 지원했다.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 이후 2025년 말까지 누적 발행액 2조4200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온라인몰 '청주페이플러스샵', 교통카드 기능, 삼성페이·카카오페이 연계,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플러스샵에는 250여 개 업체가 입점해 누적 매출 6억원을 기록했고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으로 3900만원 상당의 지역 소비가 추가로 창출됐다. 시는 올해 네이버페이 연계와 정책 홍보기능 강화 등 추가 고도화에 나선다.

물가와 일자리 분야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공공요금 안정적 관리, 성수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물가안정관리 우수지자체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정책 효과를 인정받았다.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청년·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세대별·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고용 안정에 힘썼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받았다.

침체한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자율상권구역 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상인 주도의 상권 활성화 노력을 통해 골목상권 전반의 회복과 지역 소비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은 단기 성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될 때까지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2026년에도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함께 회복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