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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절친 '성희롱 피소' 감독 뒷담화했다.."광대, 개자식"[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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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절친 '성희롱 피소' 감독 뒷담화했다.."광대, 개자식"[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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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뒷담화가 폭로됐다.

20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배우 겸 감독 저스틴 발도니를 ‘광대’이자 ‘개자식’이라고 비난한 문자 메시지가 새로운 법원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스위프트에게 문자를 보내며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에서 감독이자 공동 출연자인 발도니를 ‘내 영화의 멍청한 감독’이라고 불렀다. 해당 문서에서 발도니 측 변호인들은 라이블리가 2023년 4월 스위프트에게 각본 수정본을 읽어보지도 않은 채 이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스위프트는 호의적으로 반응했다고 주장했다.

또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라이블리의 요청에 응하며, 라이블리에게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라고 문자를 보냈다.

문서에는 스위프트가 라이블리의 아파트에서 열린 발도니와의 미팅에서 라이블리의 수정된 각본을 지지한 뒤, 라이블리가 스위프트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자는 “오늘 너는 정말 서사적으로 영웅 같았어.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모든 순간을 다 요약해서 말해줬어. 계속 생각이 났어. 네가 나랑 렌즈 얘기를 지어내던 거. 그리고 스스로를 내 인형이라고 부르던 거. 이 광대가 그걸 전부 믿어버린 거.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항하면서도. 넌 진짜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친구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스위프트와 또 다른 문자에서는 발도니가 영화에 스위프트의 곡을 사용하는 방식이 전략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2024년 12월 스위프트는 뉴욕타임스의 폭로 기사가 나오기 전, 라이블리에게 문자를 보내며, “이 개자식은 뭔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아는 것 같아. 그래서 조그만 바이올린을 꺼낸 거지”라고 썼다. 반면 라이블리는 스위프트와 뉴욕타임스 기사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스위프트의 대변인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영화 촬영장에 단 한 번도 발을 들인 적이 없고, 캐스팅이나 창작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영화 음악 작업도 하지 않았고, 편집본을 본거나 의견을 낸 적도 없으며, 영화가 공개된 지 몇 주 후에야 봤다. 또 2023년과 2024년에는 역사상 가장 큰 투어의 헤드라이너로 전 세계를 여행 중이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발도니 측은 라이블리가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을 포함한 다른 유명 지인들에게도 그를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서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할리우드 지인들 사이에서 발도니를 깎아내리는 데도 주저하지 않았으며, 예를 들어 벤 애플렉에게는 그를 ‘혼란스러운 광대’라고 묘사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우리가 끝이야’의 감독이자 상대 배우인 저스틴 발도니의 성희롱과 사생활 침해 등을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