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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길'… 진관사서 열린 단기출가학교 '한걸음' [한강로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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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길'… 진관사서 열린 단기출가학교 '한걸음' [한강로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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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함월당에서 열린 진관사 제1기 단기출가학교 '한걸음'의 고불식이 봉행됐다.

단기출가학교 '한걸음'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최하고, 직할교구 진관사(주지 법해스님)가 주관으로 열렸다.

‘한걸음, 나를 만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단기출가학교에는 17세부터 5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입교자 11명이 함께 한다.

입교자들은 단순히 사찰에 머무는 템플스테이를 넘어, 실제 출가자가 겪는 ‘행자 과정’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20일(화) ~ 1월 26일(월) 6박 7일 동안 새벽 예불, 108배, 발우공양, 묵언, 오후 불식 등 엄격한 청규를 준수하며 수행자의 일상을 온전히 경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관사의 특성을 살린 사찰음식 체험, 선명상, 자비수참, 철야정진 등이 마련됐다.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은 “부처님께서 탄생 시 일곱 걸음을 걸으시며 존재의 존귀함을 선포하셨듯, 이번 ‘한걸음’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존귀함을 발견하고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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