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청주페이 운영, 물가·고용 관리 정책을 병행하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통해 초저금리 정책자금을 공급해왔다.
은행 대출금리 가운데 연 3%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5년에는 고정금리를 4.99%에서 4.59%로 낮추고 상환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2~2025년 지원 실적은 7천591건, 2천400억원 규모로 올해에도 600억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자 지원도 병행돼 2023~2025년 총 505건, 59억원이 지원됐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이어졌다.
기업당 최대 8억원 한도, 연 3% 이자 지원 방식으로 지난해 말까지 870개 기업에 3천95억원 이상이 공급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지역 소비를 떠받치는 청주페이 누적 발행액은 2019년 도입 이후 지난해 말 기준 2조4천200억원을 넘어섰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소상공인 온라인몰, 교통카드 기능, 간편결제 연계 등을 확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청주페이플러스샵에는 250여 개 업체가 입점해 누적 매출 6억원을 기록했다.
물가와 일자리 지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청주시는 물가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4회 연속 선정됐고,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3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 기준 지난해 상반기 청주시 여성 고용률은 64.5%로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1위, 전체 고용률은 65.6%로 2022년 대비 2.8%p 상승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도 병행됐다.
지난해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열린 야시장은 26회 운영에 16만 명이 방문했고, 자율상권구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인 주도형 상권 회복을 추진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생경제는 단기 대응이 아니라 지속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금융·소비·일자리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대출 상환 5년으로 연장·금리 4.59%로 인하청주페이 2조4천억 돌파·여성 고용률 1위 등 지표 호조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