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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동의 전제 행정통합 검토" 울산에 부산시 "적극 환영"

연합뉴스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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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동의 전제 행정통합 검토" 울산에 부산시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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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2024년 부산·경남 행정통합 인사말[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형준, 2024년 부산·경남 행정통합 인사말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1일 주민 50% 이상이 동의하면 부산·경남과 행정통합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발언에 반색했다.

부산시는 이날 이런 김 시장의 입장이 알려지자 별도 입장문을 내고 "통합 논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울산시 발표를 환영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 대응을 위해 부·울·경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재정·사무 분권 등 연방제 수준의 권한 이양을 담은 특별법 제정과 주민투표를 통한 지역민의 직접적 의사 결정으로 부·울·경 행정통합이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부산, 경남과 2022년 행정통합보다 느슨한 특별연합 형태인 부·울·경 메가시티를 함께 추진하다가 무산된 뒤 행정통합에는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부산, 경남은 최근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의견서를 전달받은 뒤 실무협의체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대정부 건의문, 주민투표 방안 등을 논의해 다음 달 초 행정통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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