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석연, 장동혁 만나 "힘 있는 자가 먼저 양보해야"..與에 대화 촉구

파이낸셜뉴스 이해람
원문보기

이석연, 장동혁 만나 "힘 있는 자가 먼저 양보해야"..與에 대화 촉구

속보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0.3%…작년 연간은 1.0%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21일 '단식 7일차' 장동혁 만나 "서로 양보해 단식의 뜻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뉴스1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2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쌍특검(통일교·공천 헌금)법' 수용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서로 양보해서 단식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며 정치권에 각성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통합은 힘 있는 자가 먼저 양보할 때 이뤄진다고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화에 나설 것을 우회적으로 조언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건강 악화로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이 위원장의 말을 경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장 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과 만나 "양쪽이 서로 양보해서 쌍특검이든 각각 특검을 하든 (단식을) 계기로 정치가 타협점을 찾으며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금 사람이 쓰러져가며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상황"이라며 "어쩌다 정치가 여기까지 왔는지 국민통합의 역할을 담당하는 정부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서글픈 일"이라고 했다.

그는 "통합은 가진 사람, 힘이 있는 쪽에서 먼저 팔을 벌리고 양보할 때 이뤄진다고 한다"며 "이 사태가 제대로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는 등 단식으로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