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사우디아라비아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에어쇼를 펼친다.
21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다음 달 8~12일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orld Defense Show 2026)'에 참가한다. 공군이 중동지역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9대(예비기 1대 포함),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그리고 장병 120여명을 파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DS는 사우디 정부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방위산업전시회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다음 달 8~12일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orld Defense Show 2026)'에 참가한다. 공군이 중동지역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9대(예비기 1대 포함),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그리고 장병 120여명을 파견한다.
연합뉴스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DS는 사우디 정부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방위산업전시회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블랙이글스는 오는 28일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나하, 필리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인도 콜카타·나그푸르·잠나가르, 오만 무스카트를 경유, 총 1만1300여㎞를 비행해 내달 2일 사우디 리야드 말함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블랙이글스는 첫 기착지인 일본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Blue Impulse)'와 교류 행사를 실시하며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국방협력을 증진한다.
블랙이글스는 개막식 이튿날인 다음 달 9일부터 매일 해외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자들 앞에서 총 24개의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 에어쇼 개막 전날인 7일에는 사우디 공군 특수비행팀 '사우디 호크스(Saudi Hawks)'와 우정 비행을 선보인다.
임무통제관인 노남선 제53특수비행전대장(대령)은 "중동 하늘에서 처음 에어쇼를 펼치는 만큼 그간 축적해온 비행 노하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공군의 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려 K-방산 홍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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