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야니크 한프만(102위·독일)을 2시간 44분만에 3-0(7-6<7-4> 6-3 6-2)으로 제압했다.
18일 1회전에서 애덤 월턴(81위·호주)을 역시 3-0(6-3 7-6<7-2> 6-2)으로 꺾은 알카라스는 호주오픈 첫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그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24년과 2025년 8강이다.
알카라스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 3-4에서 내리 4포인트를 따내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와 3세트는 비교적 손쉽게 가져왔다.
알카라스는 3회전에서 코랑탱 무테(37위·프랑스)-마이클 정(174위·미국) 경기 승자와 만난다.
아리나 사발렌카 |
앞서 열린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바이줘쉬안(702위·중국)을 2-0(6-3 6-1)으로 돌려세웠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사발렌카는 3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55위·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포타포바는 이날 2회전에서 에마 라두카누(29위·영국)를 2-0(7-6<7-3> 6-2)으로 꺾었다.
러시아 출신 포타포바는 지난해 12월 국적을 오스트리아로 변경해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코 고프(3위·미국)도 올가 다닐로비치(69위·세르비아)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고프는 헤일리 바티스트(70위·미국)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