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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약제 전문성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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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약제 전문성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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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전문약사. 왼쪽부터 이지현 약사, 김은영 약사

전문약사. 왼쪽부터 이지현 약사, 김은영 약사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전문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3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부 소속 약사 두 명이 최종 합격하며, 병원 약료 역량의 깊이를 보여줬다.

이번 시험에서는 종양약료 분야의 김은영 약사와 정맥영양약료 분야의 이지현 약사가 각각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항암 치료와 영양 치료라는 핵심 영역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이 공인 자격으로 이어진 결과다.

이번 합격을 포함해 충남대병원은 감염 분야 3명, 노인 분야 1명, 정맥영양 분야 4명, 종양 분야 2명, 중환자 분야 3명, 소아 분야 1명 등 모두 14명의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됐다. 다양한 진료과와 환자 상태에 맞춘 정밀한 약물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두터워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전문약사 배출이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지표라고 밝혔다. 전문 인력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박현정 약제부장은 현장 업무 속에서도 자기 계발을 이어온 두 약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항암과 NST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에 전문약사 자격이 더해지며, 약제부 전체의 약료 서비스 수준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은 민간 자격 특례가 적용된 마지막 자격시험이자,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수료자가 처음으로 응시한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충남대병원 약제부는 제도 변화의 출발선에서 전문 약료 체계의 기준을 제시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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