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호반써밋 입주대표회의가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호반건설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호반건설] |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호반건설이 준공 이후에도 품질관리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며 '입주 후에도 함께하는 건설사'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법적 하자보수 책임 기간이 끝난 단지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고, 입주 초기 단지에는 예방 점검 체계를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창릉호반써밋(고양삼송 22BL)'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는 호반건설이 10년간 하자보수를 성실히 이행했고, 외관 경관 개선 등 단지 리노베이션으로 주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업계가 주목한 대목은 하자보수 책임 기간 종료 이후에도 건설사와 입주민이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호반건설과 입주자대표회의는 '첨단 주거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은 향후 단지 내부 업그레이드 공사에 기술 검토를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월패드 업그레이드, 인공지능(AI) 기반 누수탐지 시스템 등 신기술 도입을 추진할 때 적극적 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은 준공 단지 관리뿐 아니라 입주 초기 단지를 대상으로 한 '예방적 품질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준공단지 공용부 하자 사전점검 캠페인'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준공 및 입주 2년 차를 맞은 모든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부를 자체 점검한 뒤, 중점 관리 항목을 선제적으로 보수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함께 점검에 참여해 입주민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잡겠다는 취지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10년차 하자보수 완료 단지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은 법적 의무를 넘어선 책임경영의 실천"이라며 "입주 초기 단지들에 대한 사전점검 캠페인과 함께 준공 전후 전 단계에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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