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9건 중 66% 상반기 조기 발주
조경·유지보수 등 지역밀착사업 중심
공사 “자금 유동성·채용 확대 기대”
서부산행정복합타운 파급효과도 확산
조경·유지보수 등 지역밀착사업 중심
공사 “자금 유동성·채용 확대 기대”
서부산행정복합타운 파급효과도 확산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800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공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낸다.
부산도시공사는 2026년도 발주계획을 사전 점검·공개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와 고용 창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발주 규모는 총 309건, 약 806억 원으로 조경공사와 공공임대주택 유지보수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이 중심을 이룬다.
공사는 이번 발주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 중소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건설사업관리 등 전문용역 분야에서도 지역 인재 채용을 유도해 고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공고된 총사업비 3640억 원 규모의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와 건설관리용역이 올해 계약 체결과 선금 지급 단계로 접어들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한 조기 집행에도 방점을 찍었다. 공사는 전체 발주 물량의 66%를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고, 선금 지급을 병행해 지역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초 조기 계약을 통해 건설·용역·물품 전 분야에서 인력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발주계획을 나라장터에 사전 공개해 지역 기업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올해 발주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난해 발주 사업이 계약·집행 단계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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