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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임성근 논란 속…넷플릭스 "최대 검증했지만 한계 有"

이데일리 최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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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임성근 논란 속…넷플릭스 "최대 검증했지만 한계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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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넷플릭스 한국 진출 10주년
"검증 한계, 보완점 고민하고 있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기존보다 강도 높은 검증을 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사진=넷플릭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사진=넷플릭스)


유기환 넷플릭스 예능 디렉터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넷플릭스 2026)에서 출연자 검증 과정에 대해 전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2’(흑백요리사2)는 글로벌 TV쇼 부문 톱10 순위에 들며 국내외로 흥행을 거뒀다.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끈 한식 셰프 임성근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3번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법조계에 따르면 임성근은 지난 1999년 8월 15일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까지 약 3㎞를 부인의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음주운전한 혐의로 37일간 구금된 바 있다. 3번이 아닌 4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난 가운데 일반인 출연자 검증에 대한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바. 유 디렉터는 출연자 검증 과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개인의 이력과 범죄 사실을 상세히 파악하는 데는 (제작진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법적 한도 내에서 검증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발견할 수 없었던 문제가 나오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디렉터는 “(기존의) 방송보다는 더 강도 높은 검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2026’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넷플릭스가 올 한해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올해로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