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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액션 RPG 드래곤소드] 액션 RPG·전략 디펜스·서브컬처...장르 다각화로 비상하는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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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액션 RPG 드래곤소드] 액션 RPG·전략 디펜스·서브컬처...장르 다각화로 비상하는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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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웹젠 부스 /사진=남도영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웹젠 부스 /사진=남도영 기자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를 기점으로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장르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웹젠의 대표 IP인 '뮤'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웹젠은 지난해 상반기 신작 흥행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8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49% 줄었다.

이는 웹젠의 신작 부재외에도 국내 게임시장의 전체적인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제로 웹젠의 핵심 콘텐츠인 뮤 IP를 활용한 해외 매출은 큰 변동이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지난해 2분기만 본다면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1%를 기록해 국내 사업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웹젠은 이를 기회로 봤다.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높은 성과를 보이는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것. 2024년부터 계열사 및 외부 계열사에 대한 게임 개발 투자를 강화해온 것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염두해둔 포석이다.

웹젠을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 주자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다. 2024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정교한 파티 콤보 액션을 통해 전투와 모험의 재미를 전달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웹젠 부스 /사진=남도영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웹젠 부스 /사진=남도영 기자


차기작으로는 전략디펜스 장르의 '게이트 오브 게이츠'가 준비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 2025에서 공개된 이 게임은 국내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에서 개발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정밀무기이자 전장의 용병인 '전술의체'를 활용해 크리쳐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의 게임제작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 D1'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D1은 자회사 웹젠크레빅스에서 개발하는 복합장르의 전략 RPG다. 원작 웹툰을 세련된 도트그래픽 기반 2.5D로 구현하고,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한 복합장르로 개발 중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뮤'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G'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MMORPG 장르의 신작을 통해 서구권 게이머를 겨냥한 작품이다. 일본 서브컬처전시회 '코미케'에도 소개돼 일본 게이머의 기대감을 얻고 있는 '테르비스' 역시 웹젠의 장르 다각화를 이끌 핵심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웹젠 관계자는 "장르 다각화를 위한 다수의 미공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후 사업일정에 따라 계획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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