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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액션 RPG 드래곤소드] 국산 오픈월드 RPG의 자존심...새해 첫 시장 공략 나서는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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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액션 RPG 드래곤소드] 국산 오픈월드 RPG의 자존심...새해 첫 시장 공략 나서는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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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수 기자]

웹젠이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를 정신 출시했다. / 사진=웹젠 제공

웹젠이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를 정신 출시했다. / 사진=웹젠 제공


웹젠이 신작 '드래곤소드'로 2026년 게임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치열한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시장에서 태그액션, 콤보 등 완성도 높은 액션으로 차별화를 꾀한 작품이다. 게임 업계에서는 한동안 드물었던 국산 오픈월드 RPG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보내고 잇다.

웹젠은 21일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소드는 2019년 액션 RPG '헌드레드 소울'로 이름을 알렸던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의 차기작이다. 하운드13은 박정식 대표를 비롯해 '드래곤네스트', '던전 스트라이커'의 핵심 제작인력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웹젠은 2024년 하운드13에 약 3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며 드래곤소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이후 '지스타 2024'에서처음으로 드래곤소드 시연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개발 단계였던 만큼 최적화를 비롯해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지만, 정교한 액션과 연출 측면에서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호평받았다.

드래곤소드의 강점은 전작인 헌드레드 소울에서도 검증된 완성도 높은 액션이다. 특히 공중 콤보, 무한 콤보까지 연달아 터지는 액션으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릭터별로 각기 다른 스킬과 모션, 조합에 따라서도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몬스터에 올라타거나 지형의 높낮이에 따라, 비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도 액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전작인 헌드레드 소울은 뛰어난 액션성으로 호평받았지만, 비교적 높은 난이도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드래곤소드는 수동조작을 중심으로 설계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특히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모바일과 인터페이스에 공을 들였다.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의 탐험 요소도 구석구석 배치했다. 애완동물이자 이동 수단인 '퍼밀리어'는 탐험에 필수적인 이동 기능을 갖춘 주요 콘텐츠다. 고유한 스킬을 가진 퍼밀리어와 함께 벽을 타고 등반하거나 깊은 물 속으로 잠수하고, 수영으로 강을 건너가거나 활강할 수 있다. 고품질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 유명 성우진의 풀 더빙이 더해진 메인 스토리도 매력적인 요소다.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은 캐릭터 획득을 위한 소환이다. 출시 시점에는 캐릭터 13종과 메인 퀘스트 5개 챕터를 선보인다. 이후 4주 간격으로 캐릭터를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린다.


하운드13은 지난해 5월 비공개베타테스트(CBT) 진행 후 예비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개선했다. 당초 드래곤소드는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출시 일정까지 한 차례 미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드래곤소드는 출시 전 사전예약 단계에서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시 전날인 지난 20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순위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웹젠 관계자는 "드래곤소드는 깊이 있는 액션을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대중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서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드문 국내 개발사 작품으로, 많은 응원 속에서 국산 오픈월드 게임 대표작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지수 기자 pj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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